삼각대, 참 필요한 녀석이면서도 들고다니기 아주 성가신 녀석이 아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의 좋은 녀석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국산 Acephoto(에이스포토)의 TMK-244B삼각대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키도 늘~씬한 것이... 제법 잘 지탱해 준다. 가격도 아주~아주 착한 녀석. 그런데, 이를 어쩐다! 머리 부분을 세게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그 충격에 모가지(?)가 덜렁덜렁 틈새가 생기고 말았다. 아~ 어쩌란 말인가... 저것 자체만 A/S를 받아야 하나?... 유명 브랜드 제품 같은 경우는 저 모가지만 6각렌치로 풀어내서 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저 일체형 볼헤드는 분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저 TMK-244B 는 볼헤드가 붙어 있으면서 4만원대의 저렴한 다리인데... ..
얼마전 포스팅에서 '사진은 찍는게 반, 인화가 반'이라 한 적이 있다. 잉크방식 포토 프린터와, 염료승화방식 포토 프린터... 고민에 고민 끝에 장만한 것이 SONY 사의 DPP-FP 시리즈다. 1. 인화 품질 - 염료승화 한 표 2. 사진 보관성 - 염료승화 한 표 3. 저렴한 유지비 - 잉크 한 표 정도의 기준을 잡아 고민한 끝에... 1. 삼성 SPP-2020, 2040 개인적으로는 삼성 브랜드 자체를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염료승화 방식 프린터 중에 기계값도 8만원으로 가장 싸고 유지비도 저렴하다는 삼성 SPP-2020 프린터를 백방 알아보았으나, 단종(!)되어 더이상 구입 불가 상태... 기계값 SPP-2020 = 8만원 인화지 120매 = 34500원 (287.5원/장) 2. 코닥 프린터독3 사..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려다보면,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렌즈를 손으로 만지는 녀석, 카메라를 향해 물장난을 하는 녀석... 물장난을 하려는 녀석, 눈덩이를 던지는 녀석! 물론, 녀석들도 처음부터 그러려는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장면을 위해 내가 좀 장난이라도 치는 듯 싶으면... 곧바로! 앗! 하는 사이에 물줄기와 눈덩이가 날아온다... 뭐 깊이 생각할 것도 없고, 카메라의 셔터를 잽싸게 누르고 곧바로 품으로 감추는 수 밖에... 그런데, 그동안은 품속에 감추느라 놀아주지도 못하고... 손을 내 저으며~ 저리 가시라우 동무!! 얼마전 12.15 눈이 내린 날... 체육시간이 아님에도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으로 나섰다. 줄넘기 좀 하고, 뒤로 넘기 20번 성공한 사람은 눈싸움을 허락했..
'사진은 찍는 것이 반, 인화가 반'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열심히 찍어봤자... 인화하여 보고 남기지 않으면, 그 맛을 모른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에전에 니콘 FM-2로 이것 저것 찍으면서 다닐 때는... 필름을 현상소 맡겨 인화하지 않으면, 내가 잘 찍었는지 못찍었는지 알 도리가 없었다. (당연히 알 수 없을 수 밖에... ㅡㅡ;) 인화한 사진을 보며 수첩에 적힌 조리개값과 셔터속도를 사진이랑 맞춰보고, 버릴 것과 남길 것을 분류하여 앨범에 넣거나 사진박스에 담고... 검정색 다이아몬드 색연필로 사진 뒷면에 메모하던... 그런 추억(?)... 그런 추억 속 필름 카메라들은 현상과 인화의 과정이 필수였지만, 지금 디지털 카메라들은 현상과 인화의 과정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대신에 카메라 메모리..
2006년 8월, 최초의 D-SLR(일안반사식카메라) 로 올림푸스 E-330을 영입하였다. 난 올림푸스의 E-330을 세계 최고의 변태성 DSLR이라고 부른다. DSLR 은 상상할 수 없는 기능들이 탑재되었고, 변태성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매우 훌륭하였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일상 다반사를 함께 한 녀석이다. 2007년 11월, 난 올림푸스의 두 번째 플래그쉽 E-3 를 영입했다. E-330의 2% 부족함을 달래고자 강사료, 원고료, 세컨잡을 통한 수입들을 모두 긁모으고, 장가갈 생각도 뒷전으로 미룬채, 눈 질끈 감고 지르고 말았다. E-3를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을 만지작 거리며 기능을 익히다보니... E-330 녀석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이었는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변태성 DSLR이..
사진을 공부하면서 속속 '사진은 체력'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특히나 DSLR로 전향한 이후에는 장비 무게 때문에, 장거리 도보나 산을 오르는 경우 숄더백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다. 숄더백은 장비를 신속하게 꺼내거나 편리하게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카메라를 지고 어딘가를 올라가는 상황에서 가끔 생명의 위협(?)과 함께 심각한 결정의 순간을 주기도 한다. (간혹 미끄러질 경우 가방이 홱 돌아버려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위험과 넘어지는 순간에 카메라를 보호할 것인가 나 자신을 보호할 것인가하는 결정) 그래서 백팩을 구입하기로 과감히 결정하였으나... 왜이리 종류가 많고, 사용후기는 안올라 오는건지... 최종적으로 네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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